과거, 현재, 미래에 관한 시시껄렁한 넋두리, 사는 이야기, 또... 뭔가 얻어가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by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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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서울입니다.

8월 중순에 올라왔습니다. 딱히 누군가가 일자리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딱히 자신이 맡은 일에 충실하지도 않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와버렸지요. 막말로, 작정하고 올라온 겁니다. 뼈묻을 각오로.
... 각오가 덜 된 것 같지만 아무튼.

코믹 챔프 18호 부터 애독자 엽서 코너의 그림 비평글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번호(19호) 부터는 실로 가증스러운 카우보이 그림(맨위)도 들어가게 됩니다. 본래는 아래의 그림을 보냈습니다만, 리테이크 되었습니다. '귀엽질 않아서'. 조금이라도 정직하게 가고 싶었으나 윗분들의 뜻이 그러하다니 별 수 없지요. 코너의 문구에 글쓴이의 이름이 들어가는데, 본명은 못쓰게 하더군요. 고민 끝에 '맥데거'라는 이름을 쓰기로 했습니다. 부족한 글이 애써 엽서를 보내 주신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서울에 있는 동안은 신세지고 있는 화실에서 만화에 관해 여러가지를 배우려고 합니다. 콘티가 무사히 통과하면 단편이라도 하나 그려 올려 볼 수도 있겠지요. 신세지고 있는 화실에서는 '레전드 허슬'이라는 만화가 툰도시를 통해 유료 연재 중입니다. 곧 3권 단행본이 발매될 예정이구요, 제법 괜찮은 작품이니 오다가가 한권쯤 구입해서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이것은 절대, 제가 표지를 채색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서울은 거의 빈손으로 올라온 것이나 다름이 없어서, 스캐너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그간 이것 저것 끄적인 것들이나 낙방한 원고 등등, 보여드릴 것이 좀 있지만 당분간은 좀 어렵겠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이 좋은 점은 딱 하나, 그림 그리는 형님 누나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의욕도 생기고 말이지요.
...그전에 자기 앞가림 좀 해야 되는데, 어휴.  
by 김동준 | 2009/09/16 01:27 | 시시껄렁 껄렁패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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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이젤론 at 2009/09/16 02:18
부활_포스팅.pcx

오랜만이에요! >_<
Commented by 레여 at 2009/09/16 02:23
_~_/ 밥은 먹고 사냐?;
Commented by 한아리 at 2009/09/16 08:32
서울에 계시군요
바쁘게 산다는건 좋은거지요
항상 힘내시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연꽃순 at 2009/09/16 08:51
꿈을 위한 서울상경 멋집니다 저도 계속 응원하고 있을게요ㅠㅠ 힘내세요!
Commented by 말없는작가 at 2009/09/16 08:56
오오 꿈을 향한 한걸음 멋지십니다..
Commented by 바이블 at 2009/09/16 09:39
새로운 포스팅이 올라왔군. 후후후
이번주에 보겠네.
Commented by 로카센나 at 2009/09/16 10:46
은근슬쩍 글을 남겨보바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AZC at 2009/09/18 09:50
아.. 님하 님 팬이에염.. 던파만화 다시 보여주세염~
Commented by 광팬입니다 at 2009/09/23 17:17
응원할꼐요~
Commented by 노스트라 at 2009/10/15 17:08
헐!!! 형이 경렬이형 어시(?)였던 겝니까?!!!
Commented by 해맑게 웃어 at 2009/10/25 15:21
넵. 여긴 서울이...겠죠?
Commented by 엠퓨 at 2009/11/14 23:43
요즘 글이 안보이셔서 들러서 글슬쩍
업데이트좀해주세요 그림좀올려주세요오~
서울오신거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Commented by 록epqhs at 2009/11/21 13:05
한걸음을...내딛으셨네요 乃.....에...군대에서 생존신고 중입니다 = ㅂ=;;
Commented by 김동준 at 2009/11/28 04:39
이젤론 // 너무 간만의답그이기도 하구요. 오랜만입니다.
레여 // 밥은 잘 나와.
한아리 // 돈되고 바빠야 좋은 것이지요. 헛헛.
연꽃순 // 감사합니다.
말없는작가 // 그다지 멋지지는 않습니다. 부끄럽네요.
바이블 // 두달 만에 또 올라 왔어요.
로카센나 // 은근슬쩍 게시물 올려봐씁니다요, 헛헛.
AZC // ...형님. 여기서 이러시면 짜고 치는 고스톰 같지 않을까요?
광팬입니다 // 감사합니다.
노스트라 // 한동안 미페끼치며 살고 있다.
해맑게 웃어 // 서울... 경기도권이지요.
엠퓨 // 허허, 보여드릴 것이 없어서요.
록epqhs // 군생활은 눈치가 생명이죠.
...아, 왠지 이 답이 아닌 듯?
Commented by 미관 at 2009/11/28 12:38
어흙흙 눈물의 아라드방랑파티 ㅠㅠ
Commented by 김동준 at 2009/12/30 16:42
아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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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근무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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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님 머리를 열어보면 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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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눈물...! 지금 보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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